'승장'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한 주 마지막 경기를 산뜻하게 이긴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7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타선은 1-1 동점이었던 7회 말 1점을 더해 임찬규에게 선발승 요건을 안긴 뒤 이어진 8회 4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LG는 올 시즌 41승째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임찬규는 7승째를 거뒀다. 8회 조기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을 막은 손주영을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뒤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임찬규가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김진성과 손주영이 어제(13일) 더블 이닝을 소화해 힘들었을텐데, 오늘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서 위기를 넘겨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염 감독은 "타선에서 문보경의 동점 적시타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역전 이후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민재의 2타점과 홍창기와 오스틴이 타점을 올려주며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 역할을 잘 해낸 손주영, 3안타를 친 홍창기를 재차 언급하며 이들이 활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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