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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필리핀에 공식 지회를 개설하며 생활체육 골프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섰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지난 10일 필리핀 누에바에시하주 카바나뚜안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Lakewood Country Club)에서 필리핀지회 개설 기념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과 배성민 부회장, 조문수 필리핀지회장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필리핀지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향후 필리핀을 거점으로 생활체육 골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필리핀지회 개설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국내 중심 활동을 넘어 해외 지회망을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필리핀은 연중 골프가 가능한 기후와 합리적인 비용의 골프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한국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협회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골프 교류, 골프 지도자 자격증 교육, 국제 친선대회, 전지훈련, 골프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린 레이크우드CC는 필리핀 카바나뚜안시를 대표하는 챔피언십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18홀 파72 규모의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배수 시스템을 통해 우천 후에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올웨더(All-Weather)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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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뚜안시는 필리핀 루손섬 중부 지역의 핵심 도시로, 누에바에시하주의 상업·교육·교통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 최대 곡창지대로 알려진 누에바에시하주의 중심 도시이자 중부 루손과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 성장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문수 필리핀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필리핀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필리핀은 한국 골퍼들에게 친숙한 골프 환경을 갖춘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제 골프 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크우드CC를 중심으로 현지 골프장과 교민사회, 한국 골프 동호인, 필리핀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생활체육 골프의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필리핀지회가 단순한 해외 조직을 넘어 한국과 필리핀의 골프 문화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가 운영하는 골프 티칭지도자 자격증 과정과 골프 피지컬 교육, 해외 골프대회, 회원 교류 프로그램 등이 현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배철훈 회장은 “필리핀지회 개설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생활체육 골프의 무대를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아시아와 세계로 넓혀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훌륭한 생활체육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지회가 한국 골퍼들에게는 새로운 해외 교류의 장이 되고, 현지에는 한국형 생활체육 골프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 골프대회 개최와 회원 친선 교류, 자격증 교육, 골프 관광 연계 사업 등 다양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이번 필리핀지회 출범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해외 골프 경험을 제공하고, 협회가 보유한 생활체육 골프 교육 시스템을 해외 현장과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필리핀의 장점을 활용해 겨울철 전지훈련, 시니어 골프 투어, 아마추어 친선대회, 기업 및 단체 골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레이크우드CC를 비롯한 현지 골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격증 실기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필리핀 현지에 공식적인 국제 교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필리핀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골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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