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생' 기자 질문 회피할 수 없었다...나겔스만 "노이어-무시알라-브라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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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생' 기자 질문 회피할 수 없었다...나겔스만 "노이어-무시알라-브라운 선발 출전한다"

인터풋볼 2026-06-14 16:4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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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퀴라소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3명을 공개했다.

독일은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퀴라소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1938년생의 하르트무트 세르처 기자는 나겔스만 감독에게 나다니엘 브라운의 선발 여부를 질문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세르처 기자가 생일임을 알고, 질문에 답하기로 택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축하한다"라는 인사를 건넨 후 "보통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생일이니까 말하겠다. (브라운은)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명을 추가로 공개했다. 독일은 '스카이 스포츠'는 "마누엘 노이어 역시 몸 상태가 좋아 독일 대표팀 골문을 지킬 것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노이어는 선발 출전할 거다. 건강하다'라고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자말 무시알라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그는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하다. 무시알라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충분한 출전 시간과 기회를 줘야만 발전할 수 있다. 훈련과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고 있으며, 점점 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물론 오랫동안 그런 강렬한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우리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독일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에 계속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2018 FIFA 카타르 월드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설욕을 노리고 있는데, 첫 상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퀴라소다. 과거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고 있는데, 독일의 우세가 점쳐진다. 두 팀의 FIFA 랭킹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독일은 10위, 퀴라소는 82위다. 독일이 퀴라소를 잡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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