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가시'로 수백만 팬을 사로잡았던 버즈가 민경훈 한 명만 남은 팀으로 사실상 재편됐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민경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당분간 원년 완전체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리더의 탈퇴 암시, 소속사 공식 확인으로 이어져
사건의 발단은 버즈 리더 김예준이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것이었다. 이후 김예준은 직접 "이제 나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탈퇴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롱플레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민경훈을 제외한 버즈 멤버 전원과의 전속 계약이 끝났음을 확인했다. 소속사는 향후 민경훈의 솔로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전하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팀명·음악 자산은 유지, 그러나 완전체는 기약 없어
버즈라는 팀 이름과 기존 음악적 자산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하지만 원년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 버즈 노래로 위로받았는데 너무 아프다", "김예준 SNS 논란이 이렇게까지 이어질 줄 몰랐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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