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소라·홍진경 15년만 재회에…”두 사람이 한 화면에” 감격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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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이소라·홍진경 15년만 재회에…”두 사람이 한 화면에” 감격 (‘소라와 진경’)

TV리포트 2026-06-14 12:49:5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엄정화가 이소라,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한 모습에 감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 홍진경과 김원훈, 이동휘,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 홍진경의 든든한 지원군 엄정화가 등장했다. 엄정화는 “오늘 ‘소라와 진경’ 나온다니까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 내가 1호 팬”이라며 “볼 때 울컥할 때도 있고, 힘도 나더라.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마지막 회를 직관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회 때 15년 만에 만나 어색했던 홍진경과 이소라는 엄정화에게 전화했던바. 이소라는 “그때 엄정화 씨 전화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첫 회로 끝났을 수 있다. 우리 둘 분위기가 그 통화로 바뀌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엄정화가 “이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있는 게 반갑고 좋더라”라고 하자, 이소라는 “이제 세 명이 한 화면에 있는 거냐”라고 감격했다.

‘소라와 진경’에서 자주 언급됐던 엄정화는 “방송 보다가 기분 좋아서 뛰쳐나올 뻔했다”라며 “진짜 나와야겠더라. 여러 번 제 얘기가 나와서 나도 추억하면서 봤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과거 정선희, 최화정, 이소라와 함께 찍은 화보를 언급하기도 하고, 이소라가 플랭크 5분 한 걸 말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이소라에게 “어떻게 그렇게 플랭크를 잘하냐. 집에서 해볼 뻔했다”라고 했고, 이소라는 “엄정화 씨랑 내기해 봐야겠다”라고 밝혔다.

고스톱 얘기도 빠질 수 없었다. 앞서 이소라는 엄정화와 고스톱을 치며 밑장 빼기 했던 만행을 고백했다. 엄정화는 “난 그 방송 보고 알았다. 네가 밑장 뺐다는 걸. 그걸 어떻게 빼는 거냐”라며 “제가 소라한테 고스톱을 배웠는데, 매번 져서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훈은 이소라를 향해 “어쩐지 집이 너무 좋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는 “파리 패션위크 가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저도 몇 번 가봤다. 유명 브랜드 패션쇼에 4번 정도 가봤는데, 파리 패션위크가 패션계 최정점 아니냐”라며 “두 분이 거기 앉아 있어야 하는 분들인데, 런웨이를 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게 너무 멋졌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엄정화는 두 사람의 도전에 관해 “보통 우리 나이쯤 되면 어떤 나이든지 도전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냐”라며 “근데 (두 사람은) 처음 시작하는 신인처럼 시작하지 않았냐. 나이에 상관없이 우린 도전하고 시작할 수 있단 걸 알려주어서 자랑스럽다. 나도 힘을 받을 때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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