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신혼여행서 터진 분가 고민…아내 “부모님 눈치 보여”(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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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혼여행서 터진 분가 고민…아내 “부모님 눈치 보여”(살림남)

스포츠동아 2026-06-14 09:5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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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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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화 이민우가 신혼여행 중 아내와 분가 문제를 놓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부부의 대만 펑후 섬 신혼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와 아내는 현지 유명 사주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아내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언제쯤 분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털어놨다.

앞서 아내는 신혼여행 첫날에도 “늘 가족들과 함께 있다 보니 둘만 있는 시간이 좋다”며 분가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역술가는 “분가를 하는 게 더 좋다. 빠르면 내년에 가능하고 올해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요트 투어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지만, 숙소로 돌아온 뒤 현실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내는 “재밌게 놀아서 좋았지만 비용을 미리 공유해 줬으면 좋겠다. 이제는 우리 가족을 위해 돈 문제도 함께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분가 문제로 이어졌다. 아내는 “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 우리끼리 여행 온 것도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사실 분가 생각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상황만 된다면 당장이라도 분가하고 싶다. 나에게 계획과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내는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나와도 공유해 줬으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잠시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후 이민우는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불꽃 축제를 함께 즐기며 아내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부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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