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대진 기자]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이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애 분야에서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진행을 맡아 이별의 기로에 선 연인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최종 결정을 돕는 형태로 꾸며진다.
첫 방송을 2주 앞둔 9일 공개된 사전 홍보 영상과 포스터는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예고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연인 역할인 서장훈을 향해 거침없이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서장훈의 절친한 지인인 김희철을 새로운 연애 상대로 지목하며 “서장훈 친구 김희철에게 가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또 다른 홍보 영상에서는 데이트 비용 분담을 두고 벌어지는 남녀 간의 미묘한 갈등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자신이 마신 음료수 비용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연인 역할을 맡았고, 이에 분노한 이효리가 소품을 던지며 격렬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대표 포스터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포스터 속 이효리와 서장훈은 서로 옷자락을 붙잡은 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김희철의 곤란한 표정이 대조를 이룬다. 포스터 전면에 내세운 ‘갈 데까지 간 연인들의 피 터지는 전쟁’이라는 문구는 출연진들이 선보일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한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연인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세 명의 진행자가 보여줄 호흡과 날카로운 조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 측은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재미와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전혀 다른 연애관을 가진 3인의 대변인이 위기의 커플들에게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정대진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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