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5%’ 주역,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변함없는 4인방 케미에 ‘울컥’ (‘도깨비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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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5%’ 주역,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변함없는 4인방 케미에 ‘울컥’ (‘도깨비 10주년’)

TV리포트 2026-06-14 06:00:03 신고

[TV리포트=정대진 기자] 평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빨간 목도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적인 작품의 주역들이 방송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tvN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개국 20주년 특집 프로그램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의 재회 순간이 담긴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특집은 지난 2016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는 옛 추억이 깃든 강릉 주문진으로 발걸음을 옮겨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예고편 속 네 명의 배우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공유는 당시를 돌아보며 자신에게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겨울로 기억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인나 역시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특정 기억이 마음속에 단단히 박혀 있는 것처럼 언제든 그때 그 시절로 곧바로 연결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랜만에 한 공간에 모였음에도 어색함 없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출연진들은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다가 마주해도 항상 한결같다며, 마치 바로 전날 최종 촬영을 마치고 작별 인사를 나눈 것만 같다고 서로를 향한 각별한 신뢰를 표현했다.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김고은은 “예측 불허한 좌충우돌 여행이 될 것 같다”며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행 중 다투지 말자고 약속했던 대화가 무색하게 이들은 끊임없이 장난을 치고 티격태격하며 정겨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동욱은 재치 있게 과거 작중 배역이었던 저승사자 캐릭터를 순간적으로 재현하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가벼운 농담 속에 감춰둔 이들의 진심 어린 속내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은 당시 동료들의 훌륭했던 결속력을 떠올리며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공유에게 든든한 중심축이 되어주었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감정이 벅차오른 공유의 표정과 눈물을 훔치는 김고은의 모습이 연이어 비쳐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푸른 강릉 바다를 뒤로한 채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작중 연인으로 호흡했던 커플들이 과거의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메밀꽃다발과 붉은 목도리, 촛불 등 드라마의 상징적인 소품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했다.

과거의 영광을 함께했던 이들의 특별한 추억 여행기는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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