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래 될 뻔했다...'한국에 역전패' 체코, 32강 경우의 수 따지기 시작했다 "슈퍼컴퓨터는 50%로 예측하고 있어" 낙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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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래 될 뻔했다...'한국에 역전패' 체코, 32강 경우의 수 따지기 시작했다 "슈퍼컴퓨터는 50%로 예측하고 있어" 낙관 분위기

인터풋볼 2026-06-14 0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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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체코는 대한민국에 패한 뒤, 32강 진출 확률을 계산하고 있다.

체코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에게 1-2로 패했다.

체코는 한국보다 우위에 있는 제공권을 십분 활용했다. 특히 오른쪽 윙백인 블라디미르 쿠팔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크로스를 올리거나, 코너킥을 만들어 세트피스 공격을 이어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도 약속된 세트피스 전술로 공격에 나섰다. 스로인 역시 위협적이었다.

전, 후반 초반까지 수비 블록과 마체이 코바르시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져 한국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버티기에 성공한 체코가 세트피스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191cm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성큼성큼 쇄도한 후 높이 점프해 헤더로 마무리했다.

주도권을 오래 잡지 못했다. 후반 22분 황인범에게, 후반 35분 오현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끝내 역전패했다.

한국, 멕시코, 체코, 남아공으로 이루어진 A조에서는 1승이 매우 중요했다. 멕시코가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2위를 누가 차지하는 가가 중요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과 체코가 서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급선무였다.

체코는 한국에게 승점 3점을 헌납했지만, 여전히 32강 진출 확률을 크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12개의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선제 득점한 크레이치 여전히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있었다. 체코 '아이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이제 시작일 뿐이고, 토너먼트는 길다. 우리는 지금 좋은 위치에 있고, 이제 중요한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할 거다"라고 말했다.

체코 현지에서는 확률 계산에 들어갔다. 매체는 "축구 전문 분석 사이트 'FMD'의 슈퍼컴퓨터가 한국과 경기 이후 계산을 수행해 '체코가 53% 확률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물론 대회 시작 전 74%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50% 이상의 확률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통계 매체인 '옵타'의 모델 역시 긍정적인 결과를 예고하고 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체코는 59%의 32강 진출 확률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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