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고사로 시작된 캐스팅 논란을 뒤로하고, 김무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공개 3일 만에 6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글로벌 TOP 10 1위에 올랐다.
김남길 고사, 김무열 합류…불편함과 죄송함 사이
제작 초반 김남길이 나화진 역에 캐스팅되었으나, 팬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출연을 고사했다. 그 자리를 김무열이 대신하게 되면서 제작 과정에서부터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김무열은 김남길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불편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공존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실제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김남길이 응원과 격려를 건넸고, 김무열은 그 자리에서 존중을 느꼈다고 전했다.
1순위 아니어도 결과로 답한다…48개국 흥행 성공
김무열은 자신이 캐스팅 1순위가 아니었던 작품이 많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참교육'뿐 아니라 과거 여러 작품에서도 대체 혹은 후순위 캐스팅이었다는 고백은 오히려 그의 내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졌다.
원작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거쳤으며, "작품으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참교육'은 공개 후 48개 국가 TOP 10에 진입하며 그의 선택이 옳았음을 수치로 증명했다.
나화진 캐릭터와 홍종찬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
김무열이 맡은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은 편견 없이 사건을 바라보되, 피해자에게는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하는 인물로 설계되었다.
액션 장면에서도 상대가 학생일 때는 코믹한 결을, 성인 상대에게는 전투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소년심판'에 이어 홍종찬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두 사람의 신뢰가 쌓인 결과물이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김남길이 고사한 역할을 김무열이 글로벌 1위로 만들었다", "캐스팅 1순위 아니어도 이 정도면 진짜 실력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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