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정경호와 지난해부터 ‘이별 징후’?… “우울하고 고민 많아 보여”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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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경호와 지난해부터 ‘이별 징후’?… “우울하고 고민 많아 보여” [RE:뷰]

TV리포트 2026-06-13 13:08:55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14년 연애 끝에 결별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과 정경호 사이에 지난해부터 이상 기류가 흘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두 사람의 결별 정황을 분석한 영상이 올라왔다. 함께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SNS 언팔로우 정황을 언급한 뒤 수영이 출연한 드라마 ‘아이돌아이’ 촬영장 분위기를 꺼냈다.

기자는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수영의 표정에 근심이 짙다는 말이 돌았다”며 “사석에서도 유독 기운이 가라앉고, 고민이 많아 보였다는 전언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물론 작품 자체가 묵직한 정서를 다룬 만큼 배역에 빠진 영향일 수 있다. 결과를 알고 나서 끼워 맞춘 해석일 가능성도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해 봄~가을 촬영돼 올해 초 종영했다.

이진호는 또 다른 증거로 정경호의 방송 출연을 들었다.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효연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나왔던 정경호를 언급하며 “평소 수영을 스스럼없이 입에 올리던 그가 그날만큼은 효연이 먼저 운을 뗀 뒤에야 이름을 꺼냈다”고 짚었다.

결별을 알리는 방식을 두고도 양측의 결이 달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기자는 “정경호 쪽은 조용히 묻어두자는 입장이었던 반면, 수영 측은 매듭을 서둘러 짓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다만 ‘티파니의 결혼이 이별을 부추긴 것 아니냐’는 시각에는 “오래 함께한 연인이라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진작 해왔을 것”이라며 “가까운 지인의 혼사가 결정적 계기가 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수영과 정경호는 2012년 교제를 시작,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 왔다. 양측 소속사는 지난 9일 14년 연애의 마침표를 공식 확인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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