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음 주 국내 공모주 시장에서는 두 곳의 신규 상장 종목이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또 다른 두 곳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18∼19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투자자 모집에는 스트라드비젼과 져스텍 두 기업이 참여한다.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스트라드비젼은 희망 공모가를 1만2천∼1만4천원으로 제시했으며, KB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181억9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585억9천500만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져스텍은 1만500∼1만2천500원의 희망 공모가 밴드를 설정했다. 이 기업의 핵심 역량인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은 기계·장비 움직임을 극도로 정밀한 위치와 속도로 조절하는 것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로봇, 우주항공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 효율과 정확도를 결정짓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실적은 매출 221억5천600만원, 영업손실 8억3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 수요예측은 레몬헬스케어와 레메디 두 곳이 예정되어 있다. 스마트 병원 연계 플랫폼 LDB-H와 맞춤형 헬스데이터 플랫폼 LDB-D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운 레몬헬스케어는 15∼19일 일정으로 7천500∼1만원의 희망가격대를 제시했다.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휴대용 의료 엑스선 촬영장치 제조업체 레메디는 17∼23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희망 밴드는 1만7천800∼2만700원이다. 이번이 세 번째 상장 시도로, 2022년 5월 최초 예비심사 청구 후 자진 철회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기술특례 트랙으로 재시도했으나 승인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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