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아내 문지인의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진 사실을 결혼 전부터 인지했으며, 자녀에게도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한 부부의 현실적 선택
김기리·문지인 부부는 의사의 권유를 받아 취약 X 증후군 관련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문지인의 동생이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만큼,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문지인은 동생의 장애가 선천적 유전이 아닌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동생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이후 대부분 따뜻한 응원을 받았지만, 일부에서 유전 가능성을 거론하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무서워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김기리의 결혼관
김기리는 자녀에게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에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해서 선택이 바뀌거나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결혼 결정에 흔들림이 없었음을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진짜 어른 같다", "문지인이 좋은 남편 만났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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