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F] 아기자기 '동물온천' 만들던 그 팀이... 이번엔 시신 부검 추리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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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F] 아기자기 '동물온천' 만들던 그 팀이... 이번엔 시신 부검 추리 게임을?

게임와이 2026-06-12 16:24:01 신고

힐링 모바일 게임으로 알려진 한국 인디 개발팀이 정반대 분위기의 추리물을 들고 나왔다.

슈퍼썸(SUPERTHUMb)이 개발 중인 법의학 추리 어드벤처 플레밍 저택의 죽음(Death at Fleming Manor)이 6월 15일 개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 슈퍼썸은 동물온천(Animal Hot Springs), 동물극장 같은 아기자기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팀이다.

슈퍼썸은 동물온천(Animal Hot Springs), 동물극장 같은 아기자기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팀이다.
슈퍼썸은 동물온천(Animal Hot Springs), 동물극장 같은 아기자기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팀이다.

 

신작은 전작과 거리감 있다. 무대는 1959년 안개 낀 영국의 대저택. 플레이어는 법의학 조사관이 되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핵심은 단서 수집을 넘어 사망진단서와 의료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것이다. 회사 측 설명대로라면 문서를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방식이다. 1960년대 미국 만화풍과 고전 추리소설 삽화풍을 섞은 음울한 아트가 분위기를 받친다.

 

개발팀은 오브라딘호의 귀환과 황금 우상의 사건을 좋아한 이용자라면 흥미를 느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두 게임은 관찰과 추론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는 구조에서 이 작품과 맞닿아 있다.

반응도 따라붙고 있다. 스팀 위시리스트(wishlist) 등록은 개발팀 집계로 5만 2천 건을 넘어섰다. 앞서 스팀 추리 축제 기간 공식 공지에서 4만 3천 건 돌파를 알린 데서 더 늘어난 수치다. 데모(demo)를 체험한 한 이용자는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고 출시되면 구매하겠다는 평을 남겼다.

슈퍼썸(SUPERTHUMb)이 개발 중인 법의학 추리 어드벤처 플레밍 저택의 죽음(Death at Fleming Manor)

 

게임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를 지원하며 PC(스팀)로 2026년 10월 출시 예정이다. 데모에서는 튜토리얼과 에피소드 1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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