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빌라 30억 전세 논란…차가원 측 '이승기 카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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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빌라 30억 전세 논란…차가원 측 '이승기 카톡' 공개

인디뉴스 2026-06-12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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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차가원 전세의혹 온라인커뮤니티
이승기 차가원 전세의혹 온라인커뮤니티

 

이승기와 차가원 간 전세 계약 진실 공방이 새 국면을 맞았다. 차가원 측 법률대리인이 이승기가 직접 전세 입주를 요청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전속계약 해지 배경에 이의를 제기했다.

'백현처럼 해달라'…먼저 손 내민 건 이승기?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차가원 측 현동엽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기와의 전세 계약 경위를 상세히 공개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 라누보 101호는 차가원 부부 소유로, 2023년 하반기 엑소 출신 백현이 전속계약금 대신 해당 빌라에 전세로 입주한 바 있다.

이후 이승기가 전속계약 협의 과정에서 백현의 사례를 언급하며 동일한 조건을 요청했다고 현 변호사는 밝혔다. 전속계약 부속합의서에는 에테르노와 라누보 모두 대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개된 카톡에는 이승기가 차가원에게 '라누보에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여 살게 되니 안정감이 있다'고 전한 내용이 담겼다.

차가원 측은 2024년 8월 전세 계약 체결 당시 H산업의 잔금 납부 전에 10억 원의 웃돈을 얹어 해당 빌라를 직접 인수하며 이승기 입주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100억 빌라 30억 전세…양측 입장 '정면충돌'

 

차가원 측은 시세 100억 원대 빌라에 30억 원의 전세로 입주한 점을 근거로 이승기 측에 충분한 혜택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경영 악화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승기가 의리 없이 이탈하면서 전속계약 해지 명분을 만들기 위해 사기 주장을 꺼내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이승기 측은 차가원 측의 주장이 허위라는 입장이다. 전속계약 해지의 실제 원인은 미정산금 및 임금 체납 문제에 있다고 맞섰다.

실제로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은 경영난으로 임금 체납이 발생했고, 소속 아티스트 다수가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며, 고용노동부는 5월부터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관계사 2곳을 대상으로 임금 체납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측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카톡까지 나왔으니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겠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가 핵심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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