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축산악취 해결 위해 특허균주 현장 적용…양돈농가 대상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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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축산악취 해결 위해 특허균주 현장 적용…양돈농가 대상 효과 검증

STN스포츠 2026-06-12 14:0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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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노정호 기자┃군위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특허 균주를 공급하고 악취 저감 성과를 분석하는 현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증가하는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생물을 활용한 실증 연구 현장/사진=군위군
미생물을 활용한 실증 연구 현장/사진=군위군

이번 연구는 군위군 축산악취 TF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양 기관은 양돈시설 내 악취 발생 원인을 줄일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그동안 악취 개선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시설 지원사업, 전문가 자문 등을 추진하며 축산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하지만 일부 축사가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투입되는 미생물은 군위군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협력을 통해 확보된 특허 기술 기반 균주로, 악취를 유발하는 비수용성 가스를 분해하거나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균주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시설에서 증식해 공급된다.

실증 연구는 악취 관련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미생물 처리 전후의 공기 시료를 채취해 악취 원인 물질의 변화 여부를 분석하고, 농장 주변과 인근 주거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주민 체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병행된다. 군은 인근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악취 강도와 발생 빈도, 생활 불편 수준, 개선 만족도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연구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특허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지역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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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노정호 기자 shwjdgh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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