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F1 타이어 독점 공급 2028년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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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F1 타이어 독점 공급 2028년까지 연장됐다!

오토레이싱 2026-06-12 12:21:31 신고

피렐리가 2028년 시즌까지 FIA F1 월드 챔피언십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 지위를 이어간다.

피렐리가 2028년 시즌까지 FIA F1 월드 챔피언십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 지위를 이어간다. 사진=FIA
피렐리가 2028년 시즌까지 FIA F1 월드 챔피언십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 지위를 이어간다. 사진=FIA

국제자동차연맹(FIA)은 피렐리와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FOM), 피렐리와의 상호 합의에 따라 확정됐으며 피렐리는 F1과 관련 챔피언십의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 역할을 2028년 말까지 이어가게 됐다.

피렐리는 2023년 체결한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F1 독점 타이어 공급사 지위를 확보했다. 당시 계약에는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FIA가 이번에 이를 행사하면서 계약 기간은 2028년 시즌 종료 때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피렐리는 FIA F1 월드 챔피언십뿐 아니라 F2, F3 챔피언십에도 202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F2와 F3까지 계약 연장 대상에 포함되면서 피렐리는 F1으로 이어지는 주요 싱글시터 피라미드 전반에서 동일한 타이어 공급 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모하메드 벤 술라옘 FIA 회장은 “피렐리는 수년 동안 F1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혁신, 안전성을 제공해 왔다”며 “2028년까지의 연장은 챔피언십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FIA, F1 그룹, 피렐리 간의 강력한 협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르코 트론케티 프로베라 피렐리 부회장은 “FIA와 F1과의 합의를 통해 F1 활동을 2028년까지 1년 더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피렐리는 단순한 공급사가 아니라 챔피언십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온 전략적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F1이 첨단 타이어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 과정을 개선하는 무대이며 이는 미래의 일반 도로용 타이어 개발에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그룹 회장 겸 CEO도 피렐리와의 협력 연장을 환영했다. 그는 피렐리의 성능, 혁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집중이 F1과 하위 카테고리 팀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피렐리는 2011년부터 F1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해 왔다. F1과의 인연은 1950년 월드 챔피언십 출범 첫 경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피렐리는 지난해 F1 통산 500그랑프리 참가 이정표도 넘어섰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F1은 2028년까지 피렐리 중심의 단일 타이어 공급 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2026년 이후 기술 규정 변화와 지속가능성 목표가 함께 추진되는 흐름 속에서 타이어 공급 체계의 연속성은 팀과 챔피언십 운영 측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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