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건 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주들이 12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전진건설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10.26%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은 7.74%, GS건설은 7.35%, 삼성물산은 6.95%, 대우건설은 6.85% 상승하는 등 주요 건설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며 전후 복구 및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CBS뉴스는 양국이 다음 주 초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 또는 의향서(LOI)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BS뉴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선 LOI 또는 MOU 체결이 이뤄진 뒤, 양국이 지속적인 효력을 갖는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약 60일간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가 현실화될 경우 향후 인프라 복구와 재건 사업 발주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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