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특별’히 많이 ‘출연’하는 배우가 맞다. 이상이가 음방무대도 장악했다.
이상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932회에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프로젝트 그룹 ‘미각보이즈 with 황석호’의 멤버로서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미각보이즈 with 황석호’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 6회에서 취사병 강성재(박지훈)가 만든 아란치니 주먹밥을 먹은 4중대장 황석호(이상이)의 머릿속에 등장한 아이돌 그룹이다. 이상이와 ‘오미(五味)’로 변신한 부대원들이 부른 ‘마이 플레이버’는 일찍이 실제 보이그룹 못지않은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엠카운트다운’ 무대까지 성사되면서 이상이도 미각보이즈와 함께 무대에 섰다. 후렴구에 등장한 그는 칼각 안무뿐 아니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걸그룹 빌리 츠키를 연상시킨다며 ‘배우계 츠키’ 등 누리꾼들의 유쾌한 수식어를 달았다.
또한 ‘마이 플레이버’의 간주에 등장하는 “나 황석호,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로 시작하는 독백은 ‘킬링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이는 무대 위에서도 정확한 딕션으로 라이브를 소화해 현장의 환호성을 끌어냈고, ‘중독성있는 호통랩’이란 반응도 따르고 있다.
‘엔딩요정’도 완벽했다. 이상이는 황석호가 커피를 마시는 특유의 동작을 재현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가 특별한 건 이상이가 당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특별출연 형식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이는 “촬영이 시작됐고 (분량이) 점점 늘어났다. 결국 이들과 마지막까지 하게 됐다. 그리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의 유쾌한 열연이 결국 ‘엠카운트다운’까지 이어지면서 활약에 감탄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대 영상 댓글을 통해 “이상이는 대체 어디까지 특별출연인지 감도 안 옴” “이상이 도대체 얼마나 특별했던건지 감도 안옴” “어떤 특별출연이 홍보돌고 매회 나오고 하다하다 스핀오프로 음방무대까지 나오는데” “나 시청자 미각보이즈에게 감동했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상이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이어받아 차기드라마 MBC ‘유부녀 킬러’로 곧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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