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직장상사에 괴롭힘 피해…"남자처럼 입는다고 시비 걸더라" (또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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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직장상사에 괴롭힘 피해…"남자처럼 입는다고 시비 걸더라" (또도동)

엑스포츠뉴스 2026-06-12 09:5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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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무례한 사람을 신경쓰느라 낭비한 당신의 시간을 회복해드립니다ㅣ동주의 T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동주는 구독자들의 고민에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30대 구독자는 헤어짐과 실직으로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서동주는 "예전의 제 모습도 생각나면서 마음이 아프다. 저도 이혼을 했다가 다시 커리어를 생각할 시기에 전문직을 준비했다. 생각의 흐름이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공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서동주.

이어 "직장을 잃고 헤어지는 건, 인생 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저도 그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세상은 전혀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빛나는 모습으로 제게 다가와줬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다독였다. 

서동주는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될까요"라는 질문에 "변호사 시험 통과하면 고생 끝? 그렇지 않다. 그때가 고생 시작"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변호사 직업군 특성상 사람들이 진짜 강하다.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어떤 경우에는 무례하기도 하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해 봐라. 얼마나 시끄럽겠냐. 다들 자기 의견 내고 맨날 아니라고 한다. 그 집단에 적응이 안 됐다"고 떠올렸다.

서동주 채널 캡처.

서동주는 회사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다며 "바빠 죽겠는데 일어나서 한 바퀴 돌으라고 하더라. 옷을 체크하는 거다. 내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시비를 엄청 걸더라.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변호사 시험 통과했다고) 끝이 아니다. 전문직 시작하면 다른 세상이 열리고 그 안에서도 괴롭고 힘든 일이 많지만 그게 인생이다. 다시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오시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엔터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현재 시험관 시술을 통한 2세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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