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ChatGPT for 카카오’에 부동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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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ChatGPT for 카카오’에 부동산 서비스 제공

직썰 2026-06-12 09:0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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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바이 카카오톡 내 'ChatGPT for 카카오'에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
직바이 카카오톡 내 'ChatGPT for 카카오'에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

[직썰 / 임나래 기자]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부동산 매물과 시세, 실거래가를 묻고 답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직방은 12일 자체 ‘AI중개사’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으로 외부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사례로 카카오톡 내 ‘ChatGPT for 카카오’에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은 ‘ChatGPT for 카카오’의 부동산 분야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매물 검색, 시세 조회, 실거래가 확인 등 부동산 정보를 자연어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서비스 연동을 넘어 직방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와 AI중개사 기능을 MCP 기반으로 외부 AI 환경에 연결했다는.

기존에는 사용자가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매물, 시세, 실거래가를 각각 찾아야 했다. 직방은 그동안 축적한 부동산 빅데이터와 AI중개사 기반 정보 탐색 기능을 카카오톡이라는 일상 채널로 확장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ChatGPT for 카카오’에서는 직방 AI중개사의 주요 기능 가운데 매물 추천, 시세 조회, 실거래가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영등포 10억원 이하 아파트 추천해줘”라고 질문하면 AI가 지역, 가격, 면적, 건물 유형, 거래 유형 등 조건을 분석해 매물을 추천한다.

특정 매물의 상세 정보와 최근 실거래가도 대화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의 평당 평균가와 중위가, 가격 범위 등 시세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AI 활용 경쟁은 특정 AI 모델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사용자가 머무는 서비스 안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로 확대되고 있다.

직방은 AI중개사를 자체 서비스에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MCP를 통해 외부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부동산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직방의 매물, 시세, 실거래 정보가 다양한 AI 서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연동은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채널 안에서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례”라며 “직방이 축적해 온 매물·시세·실거래가 등 부동산 빅데이터를 다양한 AI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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