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8천458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억2천599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2회 정산하며, 연간 최고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재원은 국비와 시비가 절반씩 투입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지난해 7∼12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가구다.
해당 가구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2천36tCO₂(이산화탄소톤)로, 30년생 소나무 약 23만 그루 또는 상수리나무 약 14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 가구의 총 적립 포인트는 6천299만6천465포인트다.
시는 이를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가입자가 선택한 방식(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청주페이)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1∼6월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던 7천695가구에는 1억1천600만원이 지급됐다.
현재 이 제도에 참여 중인 청주시 가구는 3만399가구로, 지난해 말(2만5천679가구)보다 4천720가구(18%) 늘었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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