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관심’은 옛말→다 기우였다…한국-체코전, 동시 접속 ‘368만’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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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관심’은 옛말→다 기우였다…한국-체코전, 동시 접속 ‘368만’ 몰렸다

TV리포트 2026-06-12 06:20:16 신고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네이버 치지직이 이번 대회 공식 중계 플랫폼을 맡은 가운데 12일 ‘대한민국 vs 체코’ 조별리그 1차전 중계 도중 오전 12시 27분 기준, 플랫폼 합산 동시 접속자가 325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JTBC 채널 하나에만 300만 명 이상이 접속, KBS2 채널에도 24만 명대가 동시에 몰렸다. 특히 황인범이 동점 골을 터뜨린 순간에는 합산 수치가 368만 명까지 치솟았다.

실시간 채팅창 역시 순식간에 메시지가 쏟아지며 응원 열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여기에 치지직에서 스트리머가 같이 보기 기능으로 중계를 진행할 경우 해당 채널의 시청자 수는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시청 규모는 공식 집계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북미 지역과의 시차 문제로 국내에서 예년만큼의 열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실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축구에 이제 관심을 놨다”, “재미없으면 보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이라 흥미가 떨어진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평일 오전에 치러진 첫 경기임에도 3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시청자가 몰리며 예상을 뒤엎었다.

스타들의 응원 릴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경기가 열린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현장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리며 태극기를 흔들어 보였다. 가수 권은비 역시 멕시코 현지를 직접 찾아 함께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처럼 국민을 들썩이게 만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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