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는 11일(현지시간)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해양 사업 부문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이끌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회사가 연간 1~2척 수준의 잠수함 생산 체제를 구축해 나가면서 마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 사업 부문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전체 매출의 33%, 사업부 영업이익(EBIT)의 22%를 차지한다. 해당 부문은 최근 13개 분기 중 11개 분기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은 15%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회사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3~6% 성장)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해군의 조선 계획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미 해군은 2027~2031 회계연도 동안 잠수함 조달에 1,25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잠수함 산업 기반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각 62억달러와 72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제프리스는 항공우주 부문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항공기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전체 EBIT는 전년 대비 12% 증가해 연간 가이던스가 암시한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목표주가 400달러는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 4.5%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제프리스는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2027년 배당 지급 후 약 30억달러 규모의 재량적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자금이 자사주 매입에 활용될 경우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약 0.50달러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월가에서는 향후 잠수함 생산 확대와 방산 수요 증가가 회사의 중장기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4.65% 오른 35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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