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울프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1250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이들은 2026년과 2027년 디램 가격 전망치를 각각 200%, 17.5% 올려 메모리 모델을 수정했다. 낸드 가격 역시 2026년에 216%, 2027년에 1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프 리서치는 반도체 생산시설인 클린룸 공간 부족으로 인해 적어도 2027년까지는 출하량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회계연도 3분기 가격 전망치를 약 45% 올리고 2026년까지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점을 반영해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를 올려 잡았다. 이번 조정으로 울프 리서치가 제시한 마이크론의 2027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265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35달러로 높아졌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4.7% 하락으로 마감한 마이크론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11% 넘게 주가가 빠진 상태다. 그러나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3.11% 반등하며 919.60달러까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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