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가 한층 치열해진 심사와 예측 불가한 결과로 긴장감을 높인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서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도전한 감독들이 두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이번 과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 1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팀 단위 경쟁을 통해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려 총 8개 팀 체제를 완성했다. 각 팀의 작품은 심사위원단은 물론 참가 감독들과 시청자 평가단의 검증을 받는다. 평가 기준은 시청 중 이탈을 의미하는 ‘스톱’ 횟수와 평균 시청 시간으로, 이번 라운드 종료 후 상위 5개 팀만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 작품을 공개하지 않은 네 팀의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SBS PD 출신 고현국 감독과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소랑 감독의 협업이 관심을 끈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았는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시사회 현장에서는 냉정한 평가도 이어진다. 1라운드 1위를 기록한 이유진 감독은 특정 장면을 언급하며 현실감이 부족했다고 지적해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긴장시킨다.
또 다른 팀은 웹툰 ‘아버지의 집밥’을 원작으로 선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작품은 이준익 감독이 숏폼 드라마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상황.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쉽지 않은 선택지로 꼽혔던 만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역시 한층 날카로워진다. 장근석은 한 팀의 작품을 보더니 진정성 부족을 언급하고, 장도연은 "조금의 노력도 안 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차태현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이라며 강도 높은 의견을 내놓는다. 이 같은 혹평이 어떤 작품을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든 작품 공개가 끝난 뒤에는 각 팀의 최종 성적표가 공개된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탈락선 아래에 위치한 팀들은 즉시 경연을 마감하게 된다. 생존과 탈락이 갈리는 순간, 참가 감독들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감독들의 운명을 가를 두 번째 미션 결과는 12일 오후 11시 '디렉터스 아레나'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지연 starlife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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