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실장, '프로젝트 트리니티'로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시킨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용범 실장, '프로젝트 트리니티'로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시킨다

나남뉴스 2026-06-11 18:41:00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 중인 김용범 대통령비서실장이 한국을 차세대 기술 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실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시한 '프로젝트 트리니티(삼위일체)'는 세 가지 핵심 산업의 융합을 골자로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도체가 데이터센터의 기반이 되고, 데이터센터가 피지컬 AI를 구동하며, 피지컬 AI가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순환 고리가 핵심이다.

"개별 산업의 단순 성장이 아닌 플라이휠처럼 상호 가속하는 구조"라고 김 실장은 설명했다. 국가 차원에서 이 순환 체계가 가동되면 하나의 통합된 AI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중국·대만으로 구성됐던 기존 공급망이 각기 다른 요인으로 불안정해진 상황이 한국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거점을 물색하는 가운데, 컴퓨팅 파워와 반도체 인프라, 제조 역량을 두루 갖춘 국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는 점이 김 실장의 분석이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대형 AI데이터센터(AIDC) 건설이 제시됐다. 반도체 공급망에서 이미 입지를 확보한 한국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표준 선도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입지 선정과 관련해 비수도권이 유리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전력 공급 여건이 좋고 발전 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AIDC를 배치하면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 첨단 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한국만의 강점이 부각됐다. 로봇을 대규모로 운용하고 학습시킬 수 있는 산업 현장의 존재가 차별화 요소라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에서 축적된 제조 경쟁력이 새로운 시대에도 무기가 될 것으로 김 실장은 내다봤다.

"반도체는 현재의 강점, AI데이터센터는 지금 선점할 인프라, 피지컬 AI는 놓치지 말아야 할 미래"라고 그는 정리했다.

같은 날 로마 브리핑에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대체 불가 대한민국' 비전 실현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정 사업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각 부처의 핵심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개념적 프레임워크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