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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 '시민주권 인수위', 11일부터 30일간 본격 활동 돌입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준비할 ‘의정부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첨단산업 유치 ▲교통이 편리한 도시 ▲내 삶을 돌보는 도시 ▲경기북부 교육1번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과 약속한 5대 핵심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추진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의정부시청 제2별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원기 당선인과 이재준 인수위원장(전 고양시장)을 비롯해 인수위원회 위원, 김연균 시의회 의장, 강현석 부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행사는 위원 위촉식,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시민 약속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약속함 전달식에서는 김원기 당선인과 이재준 인수위원장, 분과위원장들이 민선 9기 5대 핵심공약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약속함에 담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인수위원회는 이재준 전 고양시장을 위원장으로 교통·건설·안전, 경제·행정·환경·기획, 문화·복지·교육·체육 등 3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도시행정 전문가와 전직 공직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시민들이 이용 중인 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 대신 청사 내 인재양성교육장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행정의 편의보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우선 고려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시민 우선’ 원칙을 반영한 조치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0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직진단,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계획 검토, 재정여건 분석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수 감소 등 재정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 사업의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무리한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구도심·신도시 균형 발전 등 주요 민생 공약의 이행 로드맵 마련에도 집중한다. 탑석역 경유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통합심의제 도입 등 핵심 사업이 임기 초반부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30일간의 활동은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밀한 설계도를 그리는 시간”이라며 “화려한 구호에 머무는 행정이 아니라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정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의정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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