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질환 진료, 만성질환 약 처방·상담 등 의료서비스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읍면 보건진료소 9곳이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 해소에 효과를 내고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5월 한 달간 읍면 보건진료소 9곳 총이용객이 1천445명을 기록하는 등 주민이 꾸준히 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 내과 진료는 물론이고, 의약품 총 91종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약 처방과 상담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에는 척과, 외광, 화산, 진하, 검단, 봉계, 구량, 소호, 삼동 등 9곳에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지역별 보건진료소 이용객은 봉계보건진료소(252명)가 가장 많았으며, 구량(219명), 진하(209명) 화산(165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병의원과 약국이 없어 주민 불편이 우려됐던 삼동면도 삼동보건진료소를 운영해 지난달 주민 128명이 안정적으로 내과 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받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경증 질환 진료나 상시 복용하는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멀리 있는 병원 대신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적극 이용해달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보건진료소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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