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1일부터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볼보의 최신 SPA2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ES90은 전통적인 프리미엄 세단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로, 세단보다 실용적이고 SUV보다 효율적인 전기차를 지향한다.
전동화 시대에 맞춰 세단의 정숙성과 효율, SUV에 가까운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볼보의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최근 ‘스웨덴의 날 2026’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 출시 전 소비자 관심을 높였다.
ES90은 비즈니스와 일상, 가족 이동을 모두 고려한 플래그십 전기차다.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정숙한 주행 감각,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결합해 기존 세단 고객은 물론 SUV 수요층까지 겨냥한다. 볼보는 이를 통해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볼보코리아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70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시작가는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7천만 원 초중반, 트윈 모터 7천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예상 기준). 전체 판매 트림과 상세 가격은 오는 7월 22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자동차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안전 철학과 인간 중심의 가치, 그리고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새로운 클래스의 플래그십 전기차”라며, “ES90의 자세한 정보와 가격이 공개되는 7월 22일을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S90의 사전 계약은 11일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볼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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