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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본시스템즈의 로봇 핵심 부품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주요 투자 근거로 작용했다. 발행 조건은 주당 5만 2200원으로, 총 27만 7777주의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발행됐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내 로봇 액추에이터 관련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갖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축적해 왔다.
본시스템즈는 핀 없이 동력을 전달하는 ‘핀리스(Pinless) 사이클로이드’ 구조를 기반으로 초박형 사이클로이드 감속기(BSR)와 로봇 액추에이터(BCSA)를 개발했다. 특히 감속기 제품은 무인운반로봇(AGV) 구동 휠에 적용될 경우 기존 기어드 모터 대비 부피를 최대 70%까지 줄이면서도 높은 토크와 내구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확보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업을 이어온 점이 이번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며 “확보 자금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구동 부품의 양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연구·개발 및 검증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부터 다양한 액추에이터, 로봇 모듈까지 이어지는 제품군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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