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이마트와 손잡고 전용 펫보험 출시…유통채널 연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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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이마트와 손잡고 전용 펫보험 출시…유통채널 연계 첫 사례

직썰 2026-06-11 09:23:12 신고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이마트 상품본부 박재형 담당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이마트 상품본부 박재형 담당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직썰 / 손성은 기자] DB손해보험이 이마트와 협력해 유통채널 전용 펫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보험사와 대형 유통사가 손잡고 전용 펫보험을 선보이는 사례는 업계 최초다.

DB손해보험은 이마트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Molly’s)’를 통한 펫보험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맞춰 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반려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보험과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펫보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몰리스는 사료와 간식 등 반려동물 용품 판매뿐 아니라 미용, 호텔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몰리스 방문 고객들이 보다 쉽게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인 ‘올라! 펫보험’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라! 펫보험은 마트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합리적인 보장과 보험료를 갖춘 상품으로 설계됐다. 보험료는 월 1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반려동물은 만 12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노령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는 일반보험 상품 운영 경험과 이마트 몰리스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결합해 반려동물 보험 시장 저변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반려인을 위한 보험 서비스 확대와 펫보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시장 전반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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