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이 거주 중인 펜트하우스의 옷방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9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임영웅,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설레하며 짐 싸는 것으로 마무리한 출발 D-1'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본격적인 산골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캐리어를 챙기는 임영웅의 리얼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임영웅은 카메라를 향해 "이사 오고 나서 옷방을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다"라며 "사실 별건 없다"고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 가지고 있는 옷들도 평소에 몇 개 안 입는다. 맨날 입는 옷이나 편한 옷만 골라서 입는 편"이라며 "평소 운동복이 가장 많고, 좋아하는 축구 유니폼도 자주 입는다"고 밝혀 월드스타답지 않은 소박한 옷장 상태를 공개했다.
특히 임영웅은 무려 5~6년 동안 입어온 자신만의 애착 바지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바지에 대해 "운동할 때도 입고 외출할 때나 잘 때도 입는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행용 선글라스를 챙기던 중 안경집 구석에서 뜻밖의 비상금을 발견한 임영웅은 "개이득이다"라며 아이처럼 환하게 웃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하게 진열된 향수들을 바라보며 "산으로 여행을 가는데 향수는 전혀 필요 없다"며 현실적이고 털털한 면모를 과시했다. 서랍 안에 정형화되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흐트러져 있는 양말 정리 상태 역시 인간미를 더했다. 이후 그는 폼클렌저와 칫솔, 치약, 로션, 선크림, 귀마개 등을 꼼꼼히 챙기며 출발 준비를 마쳤다.
'산골총각 영웅' 예능 기대감 고조... 23일 첫 방송 예고
고가의 주거 환경과 대비되는 임영웅의 반전 가득한 일상 소품들이 공개되면서, 그가 선보일 새로운 단독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약 51억 원에 전액 현찰로 매입해 거주 중인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한 펜트하우스 내부에서 펼쳐지는 인간 임영웅의 정감 가는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웅장한 무대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솔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줄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산골총각 영웅'은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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