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망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맨유 복귀 예정…스페인 매체는 “고든 영입이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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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망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맨유 복귀 예정…스페인 매체는 “고든 영입이 결정적인 이유”

인터풋볼 2026-06-11 0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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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무산된 분위기다. 이대로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해야 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끝났다.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뛰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그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49경기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라며 완전 이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바르셀로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면 공격수 앤서니 고든을 영입한 것. 고든은 래시포드와 포지션이 겹쳤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품지 않을 거라고 바라봤다.

물론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는 대신 재임대를 원했다. 다만 원소속팀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영입을 포기했다. ‘마르카’는 “고든의 영입이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남지 않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라며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527억 원)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래시포드는 맨유로 복귀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고든은 래시포드와 같은 포지션에서 뛴다. 그 자리엔 이미 주전인 하피냐도 있다. 명백한 과포화 상태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결정엔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었다. 고든 수비 기여도다. 그의 수비적인 움직임은 한지 플릭 감독을 더 설득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래시포드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전체적인 기록 역시 만족스러웠다. 석 달 정도 경기력이 떨어진 시기가 있었으나, 막판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사이 스포츠 디렉션 내부에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했다. 플릭 감독의 의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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