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5→0.335 이정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타자" 뜨거운 타격에 美 '들썩'…17G 연속 안타 행진→"현재 MLB 최장 기록, 어느덧 타율 전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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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5→0.335 이정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타자" 뜨거운 타격에 美 '들썩'…17G 연속 안타 행진→"현재 MLB 최장 기록, 어느덧 타율 전체 2위"

엑스포츠뉴스 2026-06-11 01: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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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극찬을 받았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후는 여전히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6시즌 MLB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5(230타수 77안타)가 되면서 전날 0,333보다 조금 올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6으로 졌지만, 이정후는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2013년 추신수와 2023년 김하성이 세운 한국인 타자 MLB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을 깨뜨렸다.

이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면서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해설자도 "경기장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는 한 방이다. 관중들의 함성을 들어봐라"라며 감탄을 표했다.

매체는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를 "현존하는 최고의 타자"라고 칭찬하기까지 했다.

언론은 "이정후는 이 연속 안타 행진을 시작할 당시 타율 0.265를 기록하고 있었고, 현재 타율은 0.335까지 올라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다"라며 "최근 12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는데, 특히 두 번째 안타는 이번 연타 행진에서 가장 인상적인 스윙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7경기 연속 안타는 도노반 솔라노가 2020년에 기록한 이후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최장 기록이다"라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현재 가장 긴 연속 안타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팀 동료인 샌프란시스코 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도 이정후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KNBR'에 따르면 엘드리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타석에서 아웃되자 내가 농담으로 '그건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라며 "그 정도로 요즘 정말 잘 치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칭찬했다.

또 "내 생각에 이정후는 지금 세계 최고의 타자이다. 솔직히 이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이정후는 정말 특별한 선수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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