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수마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비수마는 말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28경기에 나섰다. 2023-24시즌 초반엔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시즌 중후반부터 부진했고 28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25시즌엔 비수마의 활약이 준수했다.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며 44경기 2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비수마는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 눈물을 흘렸기 때문. 지난 8일에도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함께 나온 사진을 올리며 “보고 싶다(Missi you big bro)”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비수마와 이별을 결정했다. 지난 2025-26시즌 비수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기 때문. 2025-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비수마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025-26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등과 연결된 만큼 어렵지 않게 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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