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진심으로 이 팀을 사랑합니다,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손흥민 절친’ 데이비스, 토트넘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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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진심으로 이 팀을 사랑합니다,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손흥민 절친’ 데이비스, 토트넘과 재계약

인터풋볼 2026-06-10 2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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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간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그는 토트넘 선수로서 1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을 통해 “토트넘은 정말 내 집처럼 느껴진다. 이곳은 내 축구 여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 왔다. 지금까지 내 커리어에서 구단이 내게 준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부상 때문에 지난 몇 달 동안 어려운 순간에 경기장에서 팀을 도울 수 없다는 건 힘들었다. 그래서 난 라커룸과 팀 주변에서 목소리를 내며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기여하면서 경기장 밖에서 최대한 동료들을 도우려고 했다. 진심으로 이 구단을 사랑한다.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더했다.

데이비스는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지난 2014-15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를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통산 363경기 1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팬들에게 손흥민과 절친한 선수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노쇠화로 인해 경기력이 떨어졌다. 2025-26시즌 들어선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니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무산됐다. 지난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도중 발목이 골절됐기 때문.

데이비스는 수술대에 올랐고 재활에 매진했다. 시즌 막바지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일각에선 데이비스와 토트넘이 2025-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 뒤 이별할 거라고 바라봤다.

최근 분위기는 달랐다. 토트넘 사정을 잘 아는 폴 오키프는 “데이비스가 (토트넘과) 재계약에 서명할 거다”라고 밝혔다. 예상대로 데이비스가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데이비스가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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