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걱정이네! 日 순수 청년, 1회에만 42구라니…3⅔이닝 4볼넷 3실점 조기 강판→한화 타선 버거웠나 [대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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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걱정이네! 日 순수 청년, 1회에만 42구라니…3⅔이닝 4볼넷 3실점 조기 강판→한화 타선 버거웠나 [대전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2026-06-10 22: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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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시리카와 케이쇼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조기 강판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시라카와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라카와는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시라카와는 KIA 유니폼을 입고 지난 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첫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쾌투로 한국 무대 복귀승을 달성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민규(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김규성(2루수)~변우혁(3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와 상대했다. 

시라카와는 1회부터 크게 흔들렸다. 시라카와는 선두타자 오재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뒤 페라자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타자 문현빈에게 던진 2구째 108km/h 커브가 비거리 120m짜리 우월 3점 홈런으로 연결돼 실점했다. 

시라카와는 홈런 허용 뒤에도 안타 2개를 더 맞으면서 아웃 카운트 세 개를 가까스로 잡았다. 1회에만 무려 42개의 공을 던지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시라카와는 2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해 무사 2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세 타자 연속 범타 유도로 추가 실점을 막아 한숨을 돌렸다. 

시라카와는 3회말 2사 뒤 김태연의 타구 때 1루수 포수 실책이 나와 투구수가 계속 늘었다. 이후 후속타자 허인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다시 이닝을 매듭지었다. 

1회부터 투구수가 많이 쌓였던 시라카와는 끝내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시라카와는 4회말 2아웃까지 잘 잡은 뒤 오재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투구수가 100구에 육박하자 KIA 벤치는 결국 시라카와를 내리고 최지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민은 이어진 2사 1, 3루 위기에서 문현빈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시라카와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시라카와는 이날 1회부터 투구수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4회를 못 다 마친 채 98구를 소화했다. 최고 구속 149km/h 속구(41개)의 스트라이크(24개), 볼(17개) 비율이 좋지 않았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타순 가운데 하나인 한화 타선과 만난 결과는 데뷔전과 달리 조기 강판 결과로 이어졌다. 향후 6선발 체제를 이어가야 할 KIA 벤치로선 시라카와의 다음 주 화요일 등판에서 반등이 꼭 필요한 분위기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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