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드디어 ‘스텔라 블레이드’ 신작을 공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한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정식 넘버링 작품은 아니지만 전작의 서사를 이어받으면서 새로운 주인공 이비의 등장과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예고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누구나 예상한 2탄이라는 후속작이 아니고, 또 전작의 주인공 이브가 아닌 새로운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전작의 주인공 이브에 비해 작은 체구의 이브는 날렵하고 빠른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전작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이비는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 이브와는 어떤 관계인지가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서사의 한 축이 될 것 같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전작과 서사적 연결성이 존재한다”고 밝힌 만큼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비는 어느 거대 도시를 배경으로 의문의 남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비는 한 앰플을 갖고 있는데, 이비가 추적하는 남자도 유사한 앰플을 갖고 있다. 그는 갖고 있던 앰플을 어느 사람에게 건네주고, 그 사람은 네이티브로 변이한다. 앰플을 건넨 스칼렛 신이라고 불리는듯한 의문의 남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의 목적은?
이비는 건틀릿을 무기로 사용한다. 전작의 이브가 블레이드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무기가 달라지면서 전투 스타일도 변화가 생겼다. 트레일러를 통해 보여준 이비의 액션은 묵직한 타격감과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는 격투기 스타일에 가까워 보인다. 적에게 기습적으로 가까이 다가가 주먹과 발차기를 날릴 수 있다. 블레이드에 비해 리치는 짧아졌으나 연타 능력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먹과 발차기의 근접 공격은 물론 패링이나 블링크, QTE도 계승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은 황무지를 주요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작품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것 같다. 전작이 SF 세계관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좀더 다크하고 사이버펑크한 분위기를 강조한 느낌이다.
이렇게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전작과 다른 주인공, 새로운 격투 시스템,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여러 궁금증을 자아내며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영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게임은 아직 출시시기, 플랫폼 모두 결정이 안됐다. 하지만 전작과 달리 시프트업이 직접 퍼블리싱하는 만큼 출시 시점부터 PC나 여러 콘솔 플랫폼으로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