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따돌리고 2위 유지…사우어 6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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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따돌리고 2위 유지…사우어 6이닝 2실점

연합뉴스 2026-06-10 21:5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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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 펼치는 사우어 호투 펼치는 사우어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t 선발투수 사우어가 5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6.5.3 iso64@yna.co.kr

(수원=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선발 투수 맷 사우어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삼성과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2위 kt는 3위 삼성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상대 전적 역시 3승 4패로 좁히면서 열세를 만회했다.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해 지난 2일부터 치러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이후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kt는 2회말 선두 타자 류현인이 중견수 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활로를 만들었다.

이어 한승택의 희생 번트, 권동진의 볼넷 이후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최원준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따냈다.

4회말엔 선두 타자 김상수의 중전 안타와 후속 류현인의 볼넷, 다시 한번 한승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권동진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3-0으로 앞선 6회말 2사에선 앞선 두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댔던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추가점의 포문을 열었다.

후속 권동진과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한승택이 홈을 밟으면서 1점 더 달아났다.

하지만 7회초 사우어가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양우현에게 2루타를 맞아 노히트 행진을 멈췄다.

바뀐 투수 손동현이 무사 2, 3루에서 삼성 이재현에게 비거리 118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맞아 kt는 턱 밑까지 추격당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이 1사 1, 2루에서 두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사우어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2실점 해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최원준과 권동진은 모두 멀티 히트와 2타점을 기록해 맹활약했다.

한승택 역시 희생번트 2개를 포함 2타수 2안타 1득점 활약을 펼쳤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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