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RBC 캐피털은 이 같은 기대감을 근거로 화이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하회’에서 ‘시장 평균 수익률’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5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이들은 향후 화이자 주가를 견인할 두 가지 촉매제로 2026년 중반 예정된 2차 폐암 치료제 ‘시그보타투그 베도틴’의 임상 결과와 2026년 하반기 ‘메브로’ 관련 모멘텀을 꼽았다. 여기에 화이자의 7%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락 시 강력한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밸류에이션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도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강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0.039% 오른 25.71달러를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화이자 주가는 3.21% 가량 상승한 상태다.
한편 화이자는 최근 규제 당국으로부터 잇따라 승인을 획득하며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혈우병 A형 및 B형 치료제 ‘힘파브지’의 투약 대상을 6세 이상 소아 환자까지 확대 승인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역시 항체가 생성된 12세 이상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힘파브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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