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목단체의 연합 격인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이날 오후 '우리들의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시위는 존중하나 일터도 존중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지난 금요일 일부 직원은 사실상 사무실에 갇혀 창문을 넘어 빠져나와야 했고, 출근하려던 직원들은 신분증을 검사당하고 몸과 가방을 수색당했다"며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앞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일을 하려는 사람이 왜 이런 두려움을 겪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국민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자격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국위를 선양할 국제대회 출전 준비가 멈췄으며, 국민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사업이 전부 중단됐다"며 "세금도 납부하지 못하고 있고, 선수와 지도자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도 묶여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 그런데도 피해는 우리와, 우리가 지원하는 선수, 그리고 국민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일터를 돌려달라. 어렵다면 최소한의 업무라도 보도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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