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퀴즈' 김신영이 44kg 감량 후 13년간 유지했던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0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김신영이 13년간 유지한 다이어트를 포기한 이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재석은 김신영에게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게 더 힘들다고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13년을 유지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은 "88kg에서 44kg로 갔다. 44kg를 뺀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체중이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6주였다고 하며 "덧없더라"고 허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13년을 유지했는데 돌아오는 데는 6주냐"라며 웃었고, 김신영은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더라. 저는 집에서 다 해먹는다. 다이어트하다 남은 우둔살로 박박 해서 와라락 먹었다"고 입이 터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신영은 "너무 맛있더라. 난리가 났다"며 그 이후부터 하나씩 과자들을 까서 먹은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코스를 들어보니까 6주도 길다"며 폭소했고, 김신영도 "꽤 몸이 기다려준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김신영이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다시 먹기 시작한 건 김신영의 스승이던 코미디언 고 전유성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생전 전유성이) 산소호흡기를 떼고 '신영아 나 짬뽕 먹고 싶은데 못 먹지 않나. 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아라' 하셨다"고 전했다.
전유성을 간병하며 임종까지 지켰던 김신영은 "제가 공황이 왔을 때 활동을 안 하니 교수님 속이 얼마나 썩었겠나"라며 "교수님이 돌아가신 뒤 보니 공황장애 책이 있더라. 교수님이 대구까지 가서 산 책이라고 하더라"며 뒤늦게 알게 된 제자 사랑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신영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유퀴즈'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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