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오너' 코언, 여자 실내 골프 WTGL 뉴욕팀 구단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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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오너' 코언, 여자 실내 골프 WTGL 뉴욕팀 구단주 합류

이데일리 2026-06-10 11: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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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언이 새롭게 출범하는 여자 스크린골프 리그 WTGL(Women‘s TGL)의 뉴욕팀 구단주로 참여한다.

MLB 뉴욕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 (사진=AFPBBNews)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9일(현지시간) 코언이 WTGL 뉴욕 프랜차이즈의 창단 구단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W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설립한 TMRW 스포츠가 LPGA와 손잡고 추진하는 새로운 여자 골프 리그다. 실내에서 스크린골프를 활용해 경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출범한 남자 골프 TGL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성 선수들을 위한 팀 리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코언은 미국 프로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구단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0년 뉴욕 메츠를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로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TGL 뉴욕 골프클럽의 투자자로도 참여해 왔다.

WTGL에는 이미 LPGA 투어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현재까지 셀린 부티에, 브룩 헨더슨, 찰리 헐, 대니엘 강, 메건 캉, 리디아 고, 안드레아 리, 이민지, 지노 티띠꾼, 렉시 톰슨, 알반 발렌수엘라, 미셸 위 웨스트, 로티 워드, 로즈 장 등 14명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위크는 코언의 합류가 WTGL의 흥행과 상업적 가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시장인 뉴욕을 기반으로 한 구단 운영 경험과 스포츠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리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WTGL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첫 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팀 구성과 경기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PGA 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팀 골프 리그가 여자 골프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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