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슈퍼스타 부족? 동의 못 해’ 기마링이스 반박 “우린 월드컵 최다 우승 팀, 존중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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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슈퍼스타 부족? 동의 못 해’ 기마링이스 반박 “우린 월드컵 최다 우승 팀, 존중해 달라”

인터풋볼 2026-06-10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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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다 우승 타이틀을 지닌 브라질 대표팀 존중을 부탁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24’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스타 기마랑이스는 6번째 월드컵 우승을 향한 대회 도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받아야 할 존중을 받아야 한다’라는 발언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월드컵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국가다. 월드컵이 창설된 이래 96년 동안 열린 23번의 대회에서 무려 5차례 우승에 성공했다. 명실상부 월드컵 강팀으로 군림했던 최다 우승국이다.

다만 최근 성적은 이름값에 걸맞지 않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지난 5번의 월드컵 중 8강에서만 4번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여기에 과거 호마리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등 시대를 주름잡던 슈퍼스타도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더해져, 최다 우승국 위용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기마랑이스가 반박에 나섰다. 기마랑이스는 “누구도 가슴에 5개의 별을 달고 있지 않다. 우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피냐처럼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우리 선수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기분이 매우 좋다. 앞선 친선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직 며칠 더 준비할 시간이 있고,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낀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모두 과거를 잊게 된다. 우리가 좋은 출발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앞으로 더 나아갈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C조에 편성됐다. 14일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20일 아이티전, 25일 스코틀랜드전이 예정되어 있다. 기마랑이스 발언처럼 브라질이 과연 조별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끊은 뒤 여유롭게 본선 진출해 6번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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