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 참여…바나나맛우유 담은 흑자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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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 참여…바나나맛우유 담은 흑자 작품 전시

아주경제 2026-06-09 23:5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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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 전시장에 전시된 김시영 작가의 흑자 작품 사진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 전시장에 전시된 김시영 작가의 흑자 작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의 접점을 조명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에 협력사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서울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는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에 참여해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파구청이 주최하고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전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아직 다 밝아오지 않은 새벽의 빛'을 뜻하는 '미백'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와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과 현대 작가들이 참여한 공예·회화·영상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빙그레는 전시 공간에서 고려 흑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업하는 김시영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해당 작품은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형태를 흑자로 구현해 한국 전통 도자 문화와 현대 소비문화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는 출시 당시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빙그레는 이번 전시가 제품에 담긴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더 갤러리 호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빙그레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알리기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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