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센터 확장 가속화로 목표주가 상향…10일 실적발표도 기대-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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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데이터센터 확장 가속화로 목표주가 상향…10일 실적발표도 기대-BofA

이데일리 2026-06-09 20:45:59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데이터 센터 확장 가속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는 10일 오라클은 20206년 5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직전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30% 가량 상승한 상태다.

BofA는 그동안의 오라클 주가 상승 배경으로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강세와 더불어, 최근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지분 및 채권 발행)을 통해 데이터 센터 투자 자금 마련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점을 꼽았다.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는 데이터 센터 건설 속도 및 매출 인식 현황, 데이터 센터 확장에 따른 자본지출 규모와 추가 금융 조달 요구 사항, 그리고 핵심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이 될 것으로 BofA는 제시했다.

또한 새로운 목표주가 240달러에 대해서도 BofA는 오라클의 2027 달력연도 주가수익비율(PER) 추정치에 기존 22배보다 높아진 26.5배의 멀티플을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클라우드 인프라(OCI)와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 전반에서 오라클의 근본적인 수요 트렌드가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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