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가족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에서 현실적인 주부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결혼 16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고소영 가족의 100% 리얼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 자녀들과 하와이 여행을 앞두고 짐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 하와이 물가가 너무 비싸다”며 “매번 외식을 하기에는 부담이 있어 가져갈 수 있는 음식들은 직접 챙겨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높은 외식비와 팁 문화에 놀랐다며 김, 후리가케, 염장 다시마, 땅콩버터 파우치 등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재료들을 꼼꼼히 준비했다. 고소영은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알뜰한 여행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하와이에 도착한 뒤에도 고소영의 살림 실력은 계속됐다. 그는 현지 한인마트를 찾아 김치와 각종 반찬, 식재료를 구입했고 숙소에서는 직접 김치찌개를 끓이며 가족들의 식사를 챙겼다.
장동건 역시 가족을 위해 토스트를 만드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마트와 영화관 등을 방문하며 평범한 가족여행을 즐겼다.
다만 여행 기간 내내 이어진 비 때문에 계획했던 일정에는 차질이 생겼다. 영상 말미에는 ‘폭풍우 속에서 밥상만 차리다 귀국했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과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 등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자산 가치가 4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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