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7억을 무시한다고?...뮌헨 회장 "올리세는 우리 선수, 우리는 셀링 클럽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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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7억을 무시한다고?...뮌헨 회장 "올리세는 우리 선수, 우리는 셀링 클럽 아니다"

인터풋볼 2026-06-09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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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독일 '빌트'는 8일(한국시간)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올리세를 향한 관심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올리세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페레즈 회장이 선거 공약으로서 1억 5천만 유로(약 2,637억  원)에 달하는 슈퍼스타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그중 한 명이 뮌헨의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는 올리세였다.

레알로 부임할 것이 예상되는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올리세를 원한다. 빌트는 "레알은 올리세를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올리세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이너 회장이 올리세의 이적은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올리세는 뮌헨 소속 선수이며, 아직 장기 계약이 남아있다. 우리는 선수를 파는 클럽이 아니다. 페레즈 회장이 우리에게 제안을 하고 싶다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다른 수뇌부들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율리 회네스 명예 회장은 "무리뉴 감독이 올리세를 눈여겨봐도 데려갈 수 없을 거다. 그는 절대 팔 수 없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과거 뮌헨 의장이었던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올리세 같은 선수에게는 어떤 가격표도 우리를 움츠러들게 하지 못할 거다"라고 일렀다.

뮌헨이 그렇게 지키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올리세는 2024-25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뮌헨으로 이적해 왔다. 데뷔 시즌에 40경기 17골 20도움을 터뜨렸다. 이듬해엔 52경기 22골 31도움을 올리며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즈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트리오를 구성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펼친 마지막 평가전. 북아일랜드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했다. 프랑스는 FIFA 랭킹 1위를 지키다가 월드컵 직전에 3위로 떨어졌다. 올리세가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1위 탈환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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