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 급락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동반 급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는 8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960선 위로 올라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697.76에 출발한 뒤 장중 8119.09까지 오르며 8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7억원, 2조49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8.97%), SK하이닉스(15.91%), SK스퀘어(13.51%), 삼성전자우(5.71%), 삼성전기(18.39%), LG에너지솔루션(2.06%), 삼성생명(4.66%), 삼성물산(5.02%)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1.45%)은 하락했다. 현대차(0.00%)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42포인트(6.19%) 오른 967.8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937.69에 출발한 뒤 장중 981.24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3억원, 20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2.78%), 에코프로비엠(4.95%), 에코프로(2.09%), 레인보우로보틱스(2.13%), 주성엔지니어링(4.87%), 코오롱티슈진(15.23%), 리노공업(16.33%), HLB(0.83%), 원익IPS(13.54%), 펩트론(6.29%)은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2.9원 내린 1512.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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